관세청과 면세점협회가 5월 한 달 동안 전국 모든 면세점이 참여하는 쇼핑 축제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전국 단위 면세 쇼핑 축제로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면서 5월 여행 성수기에 맞춰 면세 쇼핑 축제를 열겠다고 밝혔다.
전국 면세점은 최대 20%의 가격 할인과 적립금 형태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하고 경품 행사와 국산품 홍보 행사를 연다. 아울러 각 면세점별로 추가적인 할인 혜택과 사은품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축제 기간 전국의 관광명소와 면세점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QR코드로 면세쇼핑지도를 비치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