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제5기 ‘광주 100인의 아빠단’을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모임인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와 광주시·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지회가 함께 초보 아빠들에게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활동 등을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비법을 공유한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5기를 맞았다.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며 올해 3~7세(2017~2021년생) 자녀가 있는 초보 아빠다.
올해는 ▲초보 아빠를 위한 육아 멘토링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온라인 주간 육아미션(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영희 광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육아의 기쁨을 깨닫고, 아빠가 참여하는 육아 실천으로 성평등 양육 가치관 확산과 온가족이 성장하는 소중한 추억들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