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3일 전국을 덮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마스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GS25는 지난 12~13일 마스크 매출이 3월 29~30일과 4월 5~6일의 평균에 비해 82.8%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생수 매출액은 60.6% 늘었고 목캔디 56.5%, 클렌징폼 50.4%, 렌즈세정액 35.1%, 치약 25.9%, 칫솔 20.5% 등 위생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유리에 쌓인 먼지를 청소할 자동차 워셔액 매출도 134%나 증가했다.
GS25는 가맹점에 마스크, 생수, 위생용품 등 황사 관련 상품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영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