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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 진단 이지혜, "문재완 보면 화가 치밀어"

입력 2023-05-02 09:02:47 수정 2023-05-02 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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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혜가 화병 진단을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한의학 박사 임형택 원장을 만나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남편에게 계속해서 분노를 표출했던 이지혜는 검사 결과 얼굴에 열감이 가득했다. 문재완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대해 임 원장은 "결과 보면 얼굴은 두 분 다 뜨겁다"라고 알렸다. 이어 "의학적으로 보면 이건 심장과 관련된 상황이다. 둘 다 심장이 과열된 상황"이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문재완은 얼굴에 비해 몸은 열이 적은 상태였지만 이지혜는 얼굴과 몸 모두 열이 많은 상태인 것으로 나왔다. 임 원장은 이지혜에게 "쌓인 게 좀 있는 것 같다. 심장에 화가 쌓여서 심장 상태가 분노한, 성난 심장인 거다"라고 전했다.

이지혜는 맥박수, 감정 피로도 결과를 통해 조급함을 갖고 있고 감정이 과민해져 있는 상태라고. 임 원장은 이지혜가 겉으로 볼 때는 멀쩡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불안, 초조함 등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또 임 원장은 이지혜가 진료 전에 했던 스트레스 화병 검사에서 39점이 나와 화병 기준점수인 30점을 넘었다고도 알려줬다. 문재완은 이지혜의 화병 진단에 충격을 받은 얼굴이었다.

임 원장은 심장의 열을 끄고 열이 순환되게 하면 심장이 시원해지면서 열도 내릴 수 있다고 설명해주며 치자, 당귀를 끓여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 과로가 주 원인이 되므로 일을 나눠서 할 것을 당부했다.

이지혜는 몸이 안 좋을 때면 여행을 가는데 여행을 하고 돌아오면 힐링이 된다며 회복방법은 알고 있다고 했다. 다만 집에 돌아와 남편 문재완의 얼굴을 보면 다시 화가 치민다고.

임 원장은 "여행이 좋지만 맹점도 있다. 여행은 이벤트다. 일상에서 여행 같은 작은 것들이 있으면 좋다"고 조언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5-02 09:02:47 수정 2023-05-02 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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