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tv 쇼뮤지컬 ‘캐리와 슈퍼걸스’가 완성도 높은 초연으로 돌풍을 예고하며 전국의 어린이 팬들을 만나러 간다.
앞서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첫 공연부터 2개층 전석매진을 이뤘고, 현장에서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연에 다녀온 한 관람객은 “(아이가)너무 신나서 엉덩이를 흔들흔들~ 그 뒤에 엄마들을 위한 감동포인트가 있어서 울컥,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후기를 남겼다.
다른 관람객들은 “오늘 최고의 시간이었다. 비를 뚫고 간 보람이 있었다”와 “점점 더 고퀄리티가 되어가는 캐리뮤지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캐리와 슈퍼걸스’에는 사랑, 긍정, 자신감, 도전의 능력으로 소망나무에 열린 별을 지키는 꿈의 요정 ‘캐리와 슈퍼걸스’가 등장한다. 어느 날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게 되는데 이름도 능력도 베일에 가려진 새 멤버는 어딘가 조금 이상하다. 슈퍼걸스가 되기에는 부족해 보이는 가운데 과연 캐리와 슈퍼걸스는 새로 합류한 멤버와 함께 소망나무의 별을 밝히고 꿈꾸는 친구들을 응원할 수 있을지가 극의 주요 흐름이다.
노래와 춤, 연기까지 모두 가능하여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 캐리와 슈퍼걸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해당 공연은 돌아오는 주말인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서울 일정을 마무리 짓고 ▲부천 5월 20~21일 ▲원주 5월 27~28일 ▲군포 6월 3~4일 ▲부산 6월 10~11일 등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한편 캐리 IP를 보유하고 있는 캐리소프트는 지난 1일부터 캐리영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도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