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과 유영재가 결혼 8개월만에 신혼여행을 떠난다.
13일 오후 방송될 MBN '동치미'에서는 뒤늦게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뉴질랜드 신혼여행기가 공개된다.
선우은숙은 짐을 쌀 때부터 남편 유영재와 다른 성향을 보이며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인다. 캐리어에 필요한 짐을 차곡차곡 넣는 선우은숙과 달리 필요한 것이 없다며 옷 몇 개를 대충 말아서 넣어버리는 유영재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또 선우은숙은 유영재를 향해 "뉴질랜드 가서 뭐 할거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유영재가 "자기는 나를 위해 뭘 할건데?"리고 묻자 "같이 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해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영재는 "여행 가기 전에 막 설레고 막 흥분되고 그러다가 싸우고 오는 부부들 많더라. 평소에 지 않는 부분이 터져나오는거다. 올 때 막 따로 오는 부부들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선우은숙은 "내가 원했던 가정은 뭐고 당신이 원하는 가정은 뭐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유영재 역시 "내가 이러려고 결혼한 건 아닌데"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5-11 15:45:50
수정 2023-05-11 15: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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