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시 제공
북서울꿈의숲은 5월 푸르른 계절을 맞이하여 공원에서 아름다운 음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12일 전했다.
북서울꿈의숲은 이번 음악콘서트가 이루어지는 월영지 뿐만 아니라 월광폭포,청운답원, 창녕위궁재사, 사슴방사장, 볼프라자, 상상톡톡미술관, 석교, 유아숲체험원 등 아름답고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작은음악회’ 는 5월 1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서울꿈의숲 월영지를 중심으로 다섯 개의 작은 무대에서 펼쳐지며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음악콘서트가 이루어지는 산책로에는 풍선을 만들어 주는 피에로, 길거리의 마술사, 꽃의 요정들이 직접 시민에게 다가가 소통하면서 사진도 함께 촬영하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월영지 산책로와 연결된 공원 입구쪽에서는 무료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화사한 꽃이나 예쁜 그림을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으로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음악공연의 특징은 음악콘서트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북서울꿈의숲 공원 내 월영지를 중심으로 5개의 작은 무대에서 상시 진행이 되어 산책을 하며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5월 꽃이 화사한 봄날, 공원 산책과 함께 음악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이번'5월 꽃과 요정 그리고 작은 음악회'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 구본상 소장은 “북서울꿈의숲 공원에서 5월 13일 단 하루 진행되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힐링가득한 산책을 즐기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5-13 09:00:03
수정 2023-05-13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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