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부부 세븐·이다해가 갈등을 예고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세븐과 이다해 부부의 첫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세븐은 "8년간의 장기 연애를 마치고 드디어 결혼했다. '해븐커플'의 결혼 2일 차다"며 해맑게 웃었다. 이다해 역시 세븐과 함께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그리며 행복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자랑했다.
하지만 곧 이다해는 "항상 우리는 그것 때문에 많이 부딪힌다. 결혼 준비하면서도 위기가 있었다"며 두 사람의 '동상이몽'을 고백했다.
세븐은 "다 그렇게 맞는 사람이 있나. (다른 건) 평생 있는 거 아니냐"라고 했지만, 이다해는 "한 가지만 고치면 좋을 것 같은데 사람은 변하지 않나 보다"라고 했다. 이에 세븐이 "안 변하더라고"라고 하자 이다해는 "변해야 해"라고 답하며 긴장감을 내뿜기도.
심지어 이다해는 "이 결혼 맞나? 이런 생각까지도 했다"고 털어놔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2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5-16 16:33:57
수정 2023-05-16 16: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