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사막과 네이멍구 고원에서 시작된 황사가 22일 전국적으로 관측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시간당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는 △서울 124㎍ △연평도 228㎍ △강화 183㎍ △백령도 131㎍ △관악산 114㎍ △대관령 134㎍ △속초 118㎍ △광덕산 105㎍ △북춘천 92㎍ △안면도 261㎍ △북격렬비도 173㎍ △흑산도 217㎍ △울릉도·독도 135㎍ △문경 108㎍ △안동 102㎍이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31~81㎍은 '보통', 81~150㎍은 '나쁨', 151㎍ 이상이면 '매우 나쁨'으로 분류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에서 '매우나쁨', 수도권·강원권·충청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으로 예상되며, 수도권·충청권·대구·경북은 오전에, 부산·울산·경남·제주는 오후에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