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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맛이..." 수원 초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입력 2023-05-26 08:53:08 수정 2023-05-26 08: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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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50명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원 A초교 학생들이 급식으로 제공된 우유를 마신 뒤 구토를 하는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우유를 마신 학생 일부는 "맛이 이상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학생 53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도교육청은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급식실의 조리 도구 등을 수거해 식중독 원인균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5-26 08:53:08 수정 2023-05-26 08: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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