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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개인정보 탈취해 휴대전화 개통 범인 검거

입력 2023-05-26 15:23:16 수정 2023-05-26 15: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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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명의를 도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혐의로 경찰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인천 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부평구에서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고객 명의로 서류를 위조해 휴대전화를 개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과거 자신의 가게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한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개통 서류를 허위로 작성했다.

일부 피해자는 A씨가 단기 부가 서비스 가입을 권한 뒤 계약 해지 시점에 고객 신분증을 건네받아 범행에 사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에 접수된 A씨 관련 피해 건수는 부평서 49건, 서부서 40건 등 현재까지 파악된 건만 89건으로 확인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5-26 15:23:16 수정 2023-05-26 15: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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