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7월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시는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439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보호구역·안전속도 정보관리시스템을 기초자료로 활용해 ▲보호구역 지정·관리 ▲불법 주·정차차량 단속 ▲안전표시 설치·관리 ▲도로안전시설 등 설치·관리 ▲도로 유지·관리 등을 확인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해당 자치구에서 안전대책을 마련해 관리 중이지만 여전히 안전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고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도록 보호구역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