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고소했다.
14일 박나래의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나래의 악성루머 유포자들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가족·주변인까지 고통 받고 있다"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어떠한 협의·선처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박나래는 배우 성훈과의 염문설에 휘말렸다. 당시 두 사람이 응급실에 방문했다는 구체적인 허위 사실까지 더해져 루머는 급속도로 번졌다.
성훈 측이 먼저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이후 박나래 측 역시 고소장을 접수하게 된 상황이다.
당시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성훈과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6-14 15:44:06
수정 2023-06-14 15: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