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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페이' 논란 의식했나...강민경, 파격 채용공고 올려

입력 2023-06-15 18:37:07 수정 2023-06-15 18: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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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의 신규 채용 공고를 냈다. 이 회사는 이전에 경력직 직원 채용 과정에서 '열정 페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쇼핑몰 '아비에무아' 측은 14일 SNS를 통해 '2023년 인재 채용' 글을 게재하고, MD 팀장과 디자이너, CS, 숍 마스터 등을 모집하며 근무 조건과 접수 기간을 알렸다.

내용을 보면 직원들에게 자기개발비·도서구입비 지원, 생일 축하 백화점 상품권 지급, 브랜드 상품들로 구성된 웰컴 키트 제공, 3년 이상 장기 근속자 한 달 안식월 유급 휴가, 생일 주간 1회 반차, 연차 외 별도 하계 휴가 제공, 경조 효가 및 경조사비 지원, 설과 추석 명절 상여금 지급 등을 제공한다.

점심 시간은 1시간15분, 자유로운 연차 사용, 분 단위 연장 근무 수당 지급, 자유로운 출근룩 등의 회사 생활 조건도 덧붙였다.

다만 문제가 됐던 급여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앞서 강민경은 자신의 의류 쇼핑몰 경력직원 채용 공고에 최저임금 수준의 연봉을 제시해 '열정 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비난 여론이 일자 강민경은 "신입의 연봉으로 잘못 기재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며 "이 공고는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됐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찰에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6-15 18:37:07 수정 2023-06-15 18:37:07

#열정페이 , #채용공고 , #강민경 , #채용 공고 , #의류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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