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잠심종합운동장 근처로 일정을 잡는 건 피하는 게 좋겠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주말인 17∼1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형 행사가 열려 일대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16일 당부했다.
17∼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엔 약 11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일간 걸그룹 '(여자)아이들' 콘서트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2만5000석 규모의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있다.
이에 따라 주말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4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