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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피해 가세요" 콘서트·야구에 인파 몰려

입력 2023-06-16 11:31:53 수정 2023-06-16 11: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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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잠심종합운동장 근처로 일정을 잡는 건 피하는 게 좋겠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주말인 17∼1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형 행사가 열려 일대 교통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16일 당부했다.

17∼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엔 약 11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일간 걸그룹 '(여자)아이들' 콘서트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2만5000석 규모의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있다.

이에 따라 주말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4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6-16 11:31:53 수정 2023-06-16 11:31:53

#잠심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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