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폭발물 설치 관련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인천공항 헬프데스크에 한 외국인으로부터 '7월 1일 시드니행 항공기가 있느냐, 폭탄을 설치하겠다'라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해당 남성은 외국인으로, 외국에서 전화를 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 발신지가 외국으로 확인돼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06-22 16:59:17
수정 2023-06-22 17: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