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이혼 3년만에 복귀했다.
이동건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이동건이 2020년 배우 조윤희와 이혼 후 처음으로 나선 공식석상이었다.
공백기에 대해 이동건은 "딸이 5살에서 7살로 가는 과정이었는데, 그때 아빠와 얼마나 시간을 많이 보내는 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늘 곁에 있어주진 못했지만 아빠의 부재에 대한 불안을 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마음과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셀러브리티'라는 화려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아주 기쁘고 행복하다"는 복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동건은 조윤희와 2017년 5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해 12월 딸 로아 양을 품에 안았다. 이후 결혼 3년 만인 2020년 5월 이혼했다.
딸은 조윤희가 양육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6-26 14:38:59
수정 2023-06-26 14: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