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만 18만명의 일본인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5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5월 방한한 해외 관광객은 86만7130명으로, 전년 동월의 17만3902명에 비해 398.6%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4월의 88만8776명에 비해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은 국가는 일본(18만3691명)이었다.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해 12월 8만4175명으로, 1위를 차지한 후 올해 1월 6만6900명, 2월 9만4393명, 3월 19만2318명, 4월 12만8309명 등을 기록해왔다.
일본에 이어 미국이 전년 동기 대비 139.9% 증가한 10만1915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1039.0% 증가한 12만8171명으로 3위였다.
이어 대만 6만6654명, 태국 3만1597명, 싱가포르 3만557명, 베트남 2만9422명, 홍콩 2만8617명 순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6-29 18:15:00
수정 2023-06-29 18: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