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가 결혼 6년만에 임신했다.
윤진서는 6일 자신의 SNS에 "3개월이 됐다.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 것 같다. 어릴 적에 제일 좋아하던 옷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편한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바지를 많이 입게 됐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기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보겠다. 그리고 같이 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1983년생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 출연해 주목받았으며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바람 피기 좋은 날'(2007) '비스티 보이즈'(2008) '태양을 쏴라'(2015) 등에 출연했다.
윤진서는 한의사와 2017년에 결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