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EBS 연계 문항과 앞으로 출간할 EBS 수능 연계 교재에서도 킬러문항 요소를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올해 9월 모의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4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 대로 EBS 연계율 50%와 간접 연계 방식을 유지할 예정이며, EBS 연계 문항의 경우에도 킬러문항 요소가 있다면 출제에서 배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 발간될 EBS 수능 연계 교재에서도 킬러문항 요소를 배제하겠다고 했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BS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내년에 발간할 EBS 수능 연계 교재에서 킬러문항 요소를 배제하고 공정한 수능의 방향에 부합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교육부는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수능 출제단계부터 문항을 집중 점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