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강한나 트위터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강한나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강한나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6월에 일본인 남성과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하던 날, 한국의 어머니로부터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문화는 다를 수 있지만, 사랑의 본질은 세상 어디나 똑같다고 생각한다'면서 '인생이 끝날 때까지 서로 신뢰를 잃지 않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많은 시간을 들여 맺어진 인연이니 사랑을 많이 쏟고 행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도착했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는 진정한 사랑을 가르쳐준 그와 함께 둘이서 매일의 행복을 가장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일본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한나는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KBS 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 등에서 리포터로 출연한 바 있다. 2007년 웨더뉴스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는 등 일본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다양한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3-07-27 09:19:23
수정 2023-07-27 09: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