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입는 모든 것은 편안해야 한다. 몸을 감싸는 옷들이 편안하지 않고 꽉 끼거나 압박을 준다면 임산부의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부종을 유발하면서 몸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임산부의 가슴은 임신과 출산 기간 동안 극적으로 모양과 크기가 변화하는데, 기능과 소재를 고려해 잘 맞고 편안한 브라를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임산부 브라를 고를 때는 신축성이 좋은 지를 살펴 보고 가슴 압박을 최소로 해주는 노와이어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천연 소재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적은 것으로 착용하면 더운 여름에도 큰 피부 트러블 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프리미엄 임산부 언더웨어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엄마 몸에 맞춘 듯 편안한 사계절용 수유나시브라탑을 추천하고 있다.

수유나시브라탑은 유칼립투스 천연 목재에서 추출한 텐셀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부드럽게 닿으며, 3D 입체 패턴을 적용한 소프트 몰드 캡을 내장해 사이즈 변화가 큰 가슴을 안정적으로 감싸준다.



만삭의 임산부가 입어도 배 전체를 덮을 만큼 여유 있는 길이로, 신축성이 매우 좋아 출산 전후로 착용하기에 좋다.

수유가 편리하도록 원터치 똑딱이 방식으로 제작되어 간단하게 탈착할 수 있으며, 나시 형태 브라로 더운 여름에 이너웨어나 홈웨어로 입기에도 편하다. 네이비, 그레이, 스킨, 블랙 색상으로, 사이즈는 M부터 XL까지 출시됐다.

프라하우스 관계자는 “수유나시브라탑은 땀 흡수력이 좋고 통풍이 잘 되어 여름에 입기에 좋다”라고 강조하며 “꾸준히 인기가 많은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임산부 지인 선물용으로도 문의가 많다” 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