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학생들의 진학 상담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산하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설계 온라인 플랫폼 '쎈(SEN)진학 나침판'(진학 나침판)을 출시했다.
진학 나침판은 진로 검사부터 성적 분석, 지원 가능 대학 조회, 1대1 상담 신청, 선택과목 추천, 대입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진학 나침판에서는 학생들이 본인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상황을 자가진단해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대학별 수·정시 합불 사례를 볼 수도 있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는 진학 나침판 서비스를 통해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를 지원하고 진학 정보 격차 해소를 도울 계획이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관계자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과 개별 맞춤형 진학관리 지원을 통해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동기 유발, 학업성취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