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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새마을금고 '마스크 강도' 침입..."2000만원 털렸다"

입력 2023-09-01 11:35:55 수정 2023-09-01 1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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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을 털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31일 오후 4시 2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의 한 새마을금고에 등산용 마스크를 쓴 강도가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등산용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등산용 흉기로 직원을 위협해 현금 2000만원을 빼앗았다. 이 남성은 범행 전 새마을금고 30m쯤 전에 주차하고 걸어서 금고로 이동해 강도행각을 벌인 뒤 다시 차량으로 돌아가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남·여 직원 2명이 있었고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범이 숨어 있을 것을 대비해 형사들을 동원해 금고 주변을 수색하고 있으며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쫒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09-01 11:35:55 수정 2023-09-01 11:35:55

#은행 , #강도 , #새마을금고 , #마스크 ,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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