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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채소 배우신 분" 정용진, 일도 육아도 척척

입력 2023-09-04 10:52:49 수정 2023-09-05 09: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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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SNS에 '채소재배' 라는 글과 함께 자녀들이 채소 재배하는 모습을 올려 주목 받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과 딸이 토마토, 아보카도 등 채소 재배 일지를 기록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글에는 '채소재배' 라는 짧은 설명과 함께, 재배 중인 채소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아들의 사진 책상 앞에 앉아 열심히 무언가를 기록하는 딸의 사진도 올라왔다.

작성된 재배 일지에는 식물 이름, 식물의 생일, 싹이 나온 날, 잎이 나온 날 등이 적혀 있고 가격도 쓰여 있다.

해당 글에 한 누리꾼은 "이분 채소 배우신 분"이라며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자연학습하는 아이들 진지한 모습 너무 예쁘고 귀엽다', '늦둥이들이 참 예쁘죠?'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종종 인스타그램에 자녀들의 귀여운 모습이나 가족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일·육아를 동시에 챙기는 평범한 '요즘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자녀들이 SSG 랜더스를 응원하는 'No limits amazing landers'가 적힌 커다란 담요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가정 안에서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평범한 정 부회장의 모습에 육아가 처음인 초보아빠들도 힘을 얻고 있다.



키즈맘 뉴스룸 kizmom@kizmom.com
입력 2023-09-04 10:52:49 수정 2023-09-05 09:21:38

#신세계 , #정용진 , #SSG , #채소 , #자녀 ,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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