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들과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 '우리끼리 줍깅(줍다+조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7일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우리끼리 줍깅'은 아동과 시민이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지구의 기후와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건강한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이다.
이달 18일 열리는 유엔 총회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 모멘트)에 앞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기후 위기에 목소리를 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참여형 모임인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멤버들이 나설 예정이다.
지구 기후와 환경, 줍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지구기후팬클럽 어셈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선착순 300명)하면 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09-05 13:53:15
수정 2023-09-05 13:5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