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기차 승차권, 앞으로는 모바일로 받는다

입력 2023-09-11 18:02:30 수정 2023-09-11 18:02:30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셔터스톡


한국철도공사가 오는 10월 말부터 역 매표 창구에서 산 열차 승차권을 모바일로도 받을 수 있게 한다.


해당 서비스는 종이 승차권을 대신해 휴대전화 알림톡이나 문자로 승차권을 받는 시스템이다. 이후 전국 주요 역에서 한 달간 테스트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매표 창구에서 종이 승차권만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로 종이 승차권의 분실 위험은 물론 반환 시 직접 역 매표 창구까지 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 현금 구매한 승차권은 당분간 매표 창구에서 취소해야 하지만 12월부터는 현금 구매한 승차권도 휴대전화에서 계좌정보 입력 후 직접 반환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이번 서비스로 이용객 편의와 더불어 직원 업무를 간소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09-11 18:02:30 수정 2023-09-11 18:02:30

#기차 승차권 , #모바일 , #한국철도공사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