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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추석과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보는 ‘K-그림책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이번 연휴 동안 한국의 가족과 공동체 이야기를 담은 한국 전래동화, 창작동화를 재미있는 영상콘텐츠로 개발하여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등 6개 언어로 제공한다.
‘K-그림책 큐레이션’에는 ▲아웅다웅 다투지만 사실은 서로를 위하는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원숭이 오누이’,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은별이의 이야기 ‘오늘도 맑음’, ▲서로를 위하면서 재미나게 살아가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훨훨간다’, ▲사이좋게 꾀를 내서 호랑이를 물리친 오누이 ‘방아 찧는 호랑이’, ▲산골 마을에 살면서 겨울 준비로 바쁜 마루네 가족 이야기 ‘바빠요 바빠’ 등 9편의 그림책을 만날 수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사이트를 통해 ‘K-그림책 큐레이션’을 소개하고, 향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한국의 전통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주옥 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K-그림책 큐레이션’을 즐기며 세계 지구촌 어린이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 예술, 전통 등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