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수급이 불안정하지 않도록 정부가 가용물량 2900t을 방출한다.
김장 부재료 중에서도 생강·대파 등 가격상승 정도가 크고 소비가 많은 품목은 납품단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은 22일 국회에서 고위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당·정·대는 또 국내 농축산물 및 식품 원료 공급부족 완화를 위해 수입 과일 등에 대한 긴급할당관세 도입을 11월 추진하고, 고, 저온 피해로 가격이 크게 오른 사과에 대해서는 계약 재배 물량 1만5천t을 조기 출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와 국민의힘, 대통령실은 이날 "민생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부담 완화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