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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3살 딸 근황 전해

입력 2023-11-07 12:54:23 수정 2023-11-07 12: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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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배우 최지우가 딸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게스트로 최지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최지우에게 "딸이 지금 세 살이라는데, 딸이 잘 때까지 입을 한시도 안 쉰다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지우는 "한참 이말 저말 하고 있다. 너무 많이 한다"라면서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재밌는 게, 대화가 통한다. 말도 엄청나게 잘한다. 어디서 배워온 말일까, 신기한 말도 있고. 한참 귀엽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딸의 진로에 대해서는 "본인이 배우를 하겠다 하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제가 하라고 막 할 거 같진 않다. 재능이 있으면 반대는 안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지우는 '육아 일, 둘 중 힘든 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둘 다 쉽지 않은데, 아이가 조금 더 어렸을 때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육아가 더 힘들었는데, 아이가 크다 보니 조금 괜찮아졌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지우는 몸매 관리 방법에 대해 "연기 생활이 몸에 뱄다 보니 야식은 웬만하면 잘 안 먹고, 그게 습관이 됐다. 정말 특별한 날, 정말 땅길 때만 먹는다"라면서 "아이가 잘 때 당기는 편인데, 맥주가 정말 맛있다. 아이 재우고 나서 ‘오늘 고생했다’하고 먹는 게 정말 기가 막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9세 연하의 IT회사 대표와 결혼을 깜짝 발표, 지난 2020년 5월에는 결혼 2년 만에 예쁜 딸을 품에 안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11-07 12:54:23 수정 2023-11-07 12: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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