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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공매도 전면 금지가 시행된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8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15분 에코프로는 전날 대비 7만1000원(8.27%) 내린 7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1만6500원(5.8%) 내린 2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매도 전면 금지가 시작된 지 하루만인 지난 7일에는 에코프로만 3.74% 오르고 에코프로비엠은 4.85% 하락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가치를 합산한 지주사 에코프로의 가치를 현가 할인하면 10조9000억원으로, 현 시가총액 22조9000억원과의 격차를 감안하면 현 주가는 사실상 밸류에이션 공백 상태"라며 "이런 밸류에이션 변수의 공백은 극심한 주가 변동성을 야기한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11-08 11:25:19
수정 2023-11-08 11: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