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공
시중에 유통·판매된 피자 퀘사디아 제품에서 약 2cm의 철사가 발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 가연푸드(경기 광주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오리지널 피자퀘사디아'(식품유형: 빵류)다.
회수 대상의 소비기한은 2024년 10월 3일이다.
소비자 이물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제품 제조 도구인 오픈 트레이(피자팬)를 철 재질 솔로 닦는 과정에서 철사가 빠져 제품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경기 광주시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