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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 날씨는?...아침에 '우산' 챙기세요

입력 2023-11-15 17:59:01 수정 2023-11-15 17: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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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낮부터 추워지겠다.

16일 비는 아침 인천·경기서해안과 경기북서내륙·충남북부서해안에서 시작해 오전 수도권 전역과 강원내륙·충청·호남·제주로 확대되겠다. 오후에 들어서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밤이 되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다만 강원내륙·산지와 제주산지, 남부지방 높은 산지는 16일 밤부터 진눈깨비가 내리거나,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지상에 쌓이기도 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대전·세종·충남·부산·울산·경남 5~30㎜, 전북·광주·전남·제주 10~30㎜, 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5~20㎜, 강원동해안 5㎜ 내외이다.

서쪽 지역 일부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천둥과 번개는 주로 늦은 오후에 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 아래로 내려가겠다.

낮 기온은 아침 기온과 달리 평년기온보다 낮겠다.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기 때문이다.

16일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7~16도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8도, 인천 7도와 9도, 대전 4도와 10도, 광주 6도와 11도, 대구 3도와 11도, 울산 4도와 14도, 부산 8도와 16도다.

16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바람이 거세져 17일엔 대부분 해안과 산지에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인 강풍이 불겠다. 해안과 산지가 아닌 곳도 순간풍속이 시속 55㎞를 넘을 정도로 바람이 세겠다.

바다의 경우 16일 오후 서해먼바다·제주해상·남해서부서쪽먼바다·남해동부바깥먼바다를 시작으로 17일엔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0~70㎞로 불고 물결이 1~4m 높이로 일겠다. 서해먼바다와 제주해상, 남해먼바다는 파고의 높이가 최고 5m 이상이겠다.

대부분 해상에 돌풍·천둥·번개가 예상되니 주의해야 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11-15 17:59:01 수정 2023-11-15 17:59:01

#수능 , #날씨 ,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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