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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겨울철 피부 만드는 습관 4

입력 2023-11-28 16:40:53 수정 2023-11-28 16: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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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피부 속까지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에 아무리 기초 크림을 발라도 수분이 금방 날아가 버린다. 그래서 역시 제품보단 '습관'이 중요하다. 촉촉한 겨울철 피부를 위한 5가지 생활 수칙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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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분 이상 샤워하지 않기

피부가 기름층을 형성하면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는다. 따라서 샤워 후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은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 샤워는 금물. 피부 장벽은 아주 튼튼하므로 흐르는 물에 닿으면 세균, 먼지 등 오염물질은 모두 닦인다. 샤워는 주 2~3회, 2분을 넘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피부에 가장 좋다. 하지만 2분이 너무 짧다면 적어도 15분 이내로 샤워를 마치는 것을 추천한다. 장시간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피부 각질세포에 손상이 생겨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 세안 습관 체크하기

잠자리에 들기 전 꼼꼼한 세안은 필수다. 피부에 불순물이 남아 있으면 피부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땀구멍을 막고 뾰루지를 유발한다. 메이크업을 했다면 클렌저로 꼼꼼하게 지우고, 손바닥으로 너무 세게 비벼가며 세안하지 말아야 한다. 풍부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피부 곳곳을 세정하고, 15~21도씨의 물로 닦아내는 것이 좋다.

♣ 선크림 바르기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다. 자외선에 빈번하게 노출된 피부는 건조하고 힘 없는 피부가 되기 쉽다. 따라서 겨울에도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외출전 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 충분히 수면하기

편안하고 깊은 잠에 들면 우리 몸은 자동으로 노폐물과 부산물을 몸속에서 제거하고 세포 재생이 촉진돼 몸의 회복이 빨라진다. 그래서 충분히 수면을 취하면 피부 면역력이 유지되어 피부 트러블이 잘 생기지 않고, 피부 노화 속도도 늦춰진다. 반대로 수면이 부족하면 피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더욱 건조하고 푸석한 상태가 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11-28 16:40:53 수정 2023-11-28 16: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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