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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반지 어디 있지?" 금값, 사상 최고치 찍을 듯

입력 2023-11-29 10:16:07 수정 2023-11-29 1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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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의 여파로 국제 금값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금 현물은 27일(현지시간) 장중 2018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5월 16일 이후 반년 만에 최고치다.

로이터는 달러 악화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긴축 기조 중단에 따른 기대감을 금값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내년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25%다.

미국 증권가에서는 금값이 곧 2500달러를 경신해 사상 최고치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펀드스트랫은 최근 보고서에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며 온스당 2500달러 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대로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6개 주요 통화와 비교해 달러 가치를 측정하는 '달러지수'는 이날 0.16% 하락해 103.2078을 기록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11-29 10:16:07 수정 2023-11-29 10:16:07

#금 , #금시세 , #돌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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