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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미국 마트에서 최근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화제가 된 '유부우엉 김밥'을 국내 매장에 들여와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부우엉 김밥은 영하 50도 냉동고에서 급속 냉동한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다. 김밥이 터지지 않도록 김을 굽는 온도를 조절하고 내용물의 당근도 80%만 익혀 만들었다.
지난해 미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유튜브 등에서 외국인들이 맛있게 먹는 영상이 확산하면서 화제가 됐다.
고기가 들어있지 않고 유부와 당근, 우엉, 단무지, 시금치 등 야채로만 구성돼 채식자를 위한 상품으로도 유명해졌다.
이마트는 최근 고물가로 냉동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유부우엉 김밥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