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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한국으로 오고 있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환자가 발생해 항공기가 알래스카로 회항했다.
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시애틀발 인천행 OZ271편은 시애틀공항에서 현지시간 낮 12시50분쯤에 이륙했으나 기내 환자 발생으로 알래스카 앵커리지공항으로 운항됐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265명이 탑승했으며 한국에는 이날 오후 5시50분쯤 도착할 예정이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재운항 스케줄이 추후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