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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여기에도…일반고 지원자 감소

입력 2023-12-12 15:53:39 수정 2023-12-12 15: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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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여파 등으로 서울 지역의 2024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지원자가 전년 대비 6.6% 줄어들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6~8일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209개 학교에 5만7617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 수는 2023학년도와 같지만 지원자는 한 해 사이 4059명, 6.6% 줄었다. 2023학년도에는 출산율이 높았던 2007년 '황금돼지해' 출생아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일반고 지원자가 2022학년도 대비 8%가량 늘어났었다.

2024학년도 일반고 지원자 가운데 국제고·외고, 자사고 중복 지원자는 전년 대비 167명(1.5%) 감소한 1만1106명이며, 중복 지원자 중 불합격자는 일반고 전형 대상에 포함된다.

응시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지원자가 5만6419명, 체육특기자가 795명, 보훈자 자녀 113명, 지체장애인 등(근거리통학대상자) 60명, 특례 적격자 230명이다.

선발 방법은 응시 유형에 따라 다르다. 일반지원자, 보훈자 자녀, 지체장애인 등은 중학교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하며, 체육특기자와 특례 적격자는 석차백분율과 관계없이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 1월 10일 합격자(배정 대상자)를 발표하고 2월 1일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12-12 15:53:39 수정 2023-12-12 15: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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