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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12m '자이언트 바오', 인증샷 열풍

입력 2023-12-14 09:30:04 수정 2023-12-14 09: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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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올겨울 처음으로 선보인 12m 높이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에 일주일 간 약 10만명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처음 공개된 이후 13일까지 약 10만명이 에버랜드를 찾아 자이언트 바오를 경험했고, 이는 전주보다 에버랜드 입장객이 약 50%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동기간에 비하면 약 30% 증가했다.

자이언트 바오는 에버랜드가 판다 가족을 주인공으로 진행 중인 겨울축제 '바오 패밀리 인 윈터토피아'의 대표 사진 명소다. 푸근하고 귀여운 외관과 커다란 크기,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까지 갖춘 자이언트 바오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문 지역 중앙 광장에 아파트 4층 높이(12m)로 거대하게 세워진 이 판다는 에버랜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자이언트 바오 인증샷'은 온라인 블로그, 카페 등에서 확산하고 있으며 에버랜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올라온 자이언트 바오 사진은 현재 약 100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푸바오 신드롬이 일어나며 판다 가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연말연시를 맞아 판다와 함께 2023년을 마무리하는 행복한 인증샷을 남기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2024년 1월에는 작가, 유명인사, 고객 등 다양한 팬들이 참여해 판다 가족과 사육사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 전시하는 판다 갤러리 '바오 하우스'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3-12-14 09:30:04 수정 2023-12-14 09:30:04

#에버랜드 , #푸바오 ,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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