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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는 물론 마음까지 사르륵~'석류 파블로바'

입력 2023-12-26 09:07:01 수정 2023-12-26 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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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몸이 움츠러들다 보면 마음까지 영향을 받곤 한다. 마음까지 사르륵~ 녹여줄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 메뉴를 소개한다. 연말 모임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가볍게 선물하기에도 좋다.


파블로바는 머랭으로 만드는 디저트로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국민 디저트로 사랑받고 있다. 파블로바라는 이름은 러시아의 무용수 ‘안나 파블로바’가 세계여행을 하던 중 그녀를 위해 만든 디저트에 이름을 붙이면서 알려졌다. 구운 머랭에 생크림과 각종 과일을 올려 먹는다.

석류는 100g당 67kcal 밖에 되지 않는 저열량, 저지방 과일이다. 수분이 83.9%로 함량이 높고, 탄수화물 15.50g, 칼슘 8mg, 비타민C 10mg, 인 15mg을 함유하고 있다. 당질이 약 40%, 유기산(시트르산)이 약 1.5% 들어있다.

석류는 비타민 C를 비롯해 비타민 B와 항산화 효능이 있는 탄닌을 비롯하여 플라보노이드 등의 페놀성분 및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한,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달콤한 석류 파블로바로 추위는 물론, 마음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 석류 파블로바

<재료>
석류 1개, 달걀 흰자 4개, 설탕 200g, 레몬즙 1작은술, 소금 2g, 베이킹파우더 2g, 전분 2g

<만드는 법>


1. 오븐은 120℃로 10분 정도 예열해주고 그 사이 아쿠아파바,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볼에 넣고 거품기로 저어준다.


2. 달걀흰자 거품에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1큰술씩 넣어가며 젓는다.


3. 2에 레몬즙을 넣고 핸드믹서 또는 거품기로 단단하게 거품을 만든다.


4. 단단해진 머랭 위에 전분을 채에 쳐 뿌린 후, 석류알 20~30개가량 넣은 뒤, 머랭의 부피가 줄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잘 섞는다.


5. 유산지에 지름 10cm정도 원을 만들어 뒤집은 후 그 안에 머랭을 잘 펴 바른 뒤 오븐에 40분 동안 굽고, 오븐에서 여열로 30분정도 완전히 식히면 완성이다.

Tip
기호에 따라 생크림, 피스타치오 등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다.
오븐에서 바로 꺼내면 온도차로 갈라질 수 있으니 유의하자.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3-12-26 09:07:01 수정 2023-12-26 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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