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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형 SM 오디션 떨어졌다...키·수호에게 위로"

입력 2024-01-11 10:31:58 수정 2024-01-11 10: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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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갈무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 올렸다.

정 부회장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M엔터테인먼트 안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SM엔터테인먼트는 YJ(용진)를 환영한다'는 의미의 'SM Entertainment Welcomes YJ'가 적힌 벽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형 SM에 오디션 보러 왔다 응원해줘"라고 적었다.

정 부회장은 "형 오디션 떨어지고 나오는길에 키님 수호님에게 위로받고 근처에서 생삼겹 아귀찜 먹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며 아이돌 그룹 엑소 수호, 샤이니 키와 찍은 사진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형은 원래 YG스타일이야', '괜찮아요! 인수하시면 데뷔할 수 있을 거에요 파이팅!!'이라는 등의 재치 있는 댓글이 달렸다.

현재 83만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를 보유한 정 부회장은 SNS에서 자신을 '형'이라 지칭하는 등 친근감 넘치는 모습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 KFC 치킨 사진을 게시하며 "형 저녁으로 KFC 먹는다. 형 후배가 여기 사장인데 이 친구 온 뒤로 많이 바뀌었어. 너희들도 한번 먹어봐"라고 썼다.

정 부회장이 언급한 '후배'는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로, 신 대표는 과거 신세계그룹 편의점 계열사 이마트24에서 근무한 적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4-01-11 10:31:58 수정 2024-01-11 10:31:58

#정용진 , #SM ,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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