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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보완책 'K-패스' 2개월 앞당겨 선보인다

입력 2024-01-17 14:09:57 수정 2024-01-17 14: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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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K-패스 적용 시기가 앞당겨진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 불편 사항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로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씩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교통카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이를 올해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적용 시기를 2개월 이른 5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알뜰교통카드가 도보·자전거 등 이동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환급했다면, K-패스는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준다는 특징이다.

다만 최소 이용 횟수 조건은 월 21회에서 15회로 줄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광역버스 등을 이용하는 장거리 출·퇴근자도 K-패스 사용이 가능하다.

이미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는 K-패스로의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카드를 재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신규 이용자는 5월부터 K-패스 공식 누리집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11개 카드사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고를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1-17 14:09:57 수정 2024-01-17 14: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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