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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범칙금 통지서, 종이 대신 모바일로

입력 2024-01-18 17:28:18 수정 2024-01-18 17: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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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지난해부터 교통 범칙금 통지서를 종이로 출력하는 대신 모바일로 발송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기존에는 폴리폰에서 인적 사항 등을 입력한 후 별도의 휴대용 프린터를 활용해 범칙금 통고서를 종이로 출력·교부 했었다.

경찰청은 지난해 11월 한 달간 세종경찰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전체 범칙금 통고서 375건 중 145건을 모바일로 발송하였다.

경찰관들은 현장 근무 시 프린터를 휴대하지 않게 되는 등 휴대 장구 간소화를 이루었다는 평과 함께, 범칙금 발부에 따른 마찰이나 도로 위 체류 시간 감소 효과, 출력 도중 종이 부족으로 재발행하는 번거로움 해소, 종이 통고서 받은 민원인의 통고서 분실 염려 해소 등 치안 고객 만족도가 대폭으로 향상될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국민들도 "본인인증이 힘든 면이 있으나, 종이 출력보다 발부 시간이 짧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잘 개선된 것 같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1-18 17:28:18 수정 2024-01-18 17:28:18

#범칙금 통고서 , #휴대용 프린터 , #범칙금 발부 , #경찰청 , #폴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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