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Education

5년간 SKY대학 등록 포기 점점 늘어

입력 2024-01-22 18:50:17 수정 2024-01-22 18:50:17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셔터스톡


정시 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일명 ‘SKY대학’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최근 5년 사이 급증했다.


지난 21일 종로학원이 2023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정시 모집의 최초 합격자 등록 포기 집계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총 1343명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2019학년도부터 집계했을 때 가장 많은 숫자다.

2019년부터 2021학년도를 제외하고 등록 포기자는 모두 1000명이 넘었다.

3개 학교 중 2023학년도 정시 기준 등록 포기율이 가장 높은 학과는 자연계열 기준 서울대 간호대학(48.1%),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130.0%), 고려대 컴퓨터학(91.2%)으로 나타났다. 인문에서는 서울대 자유전공학부(36.7%), 연세대 경영대학(79.1%), 고려대 경영대학(69.7%)으로 집계됐다.

상위 대학의 등록 포기자는 늘고 있지만 최상위 학과인 의대 등록 포기자는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1-22 18:50:17 수정 2024-01-22 18:50:17

#연세대 경영대학 , #고려대 경영대학 , #2023학년도 서울대 , #서울대 , #연세대 , #고려대 , #종로학원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