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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정부 차원에서 조사한다.
고용노동부는 31일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올해 고용영향평가 과제 8개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공공 아이돌봄서비스 확대와 부모육아휴직제 도입 등 출산·육아 부담 경감책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신산업·신기술 분야 인력양성 확대 ▲간호사 교대제 개선사업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전략 ▲전남 목포·해남·영암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지원 등에 따른 고용효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
지난 2011년부터 실시된 고용영향평가는 정부 정책을 반영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제언하는 제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1-31 19:14:18
수정 2024-01-31 19: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