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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올해 설연휴 소방 출동 건수 줄어

입력 2024-02-14 20:46:49 수정 2024-02-14 2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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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와 작년 설 연휴 기간 화재·구조·구급 등 출동 건수를 비교했더니 올해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설 연휴 기간이던 이달 9∼12일 119 신고 접수 건수는 총 11만9810건으로, 전년 12만6437건 대비 5.2% 감소했다. 하루 평균 2만9천952건이었다.

화재 출동은 396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18명이었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오부터 16시 사이 화재 비율이 가장 높았다.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15건으로 절반 이상(54.3%)을 차지했다.

구조 출동과 처리 건수, 구조 인원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자살 신고에 따른 구조 활동 및 동물포획은 증가했다. 구급대는 3만3968회 출동해 2만12명을 이송했다. 하루 평균 5003명이다.

김용수 소방청 대응총괄과장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 대책 추진과 국민 동참 덕분에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2-14 20:46:49 수정 2024-02-14 2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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