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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OTT 구독 부담 낮추는 방안 모색"

입력 2024-02-16 20:06:18 수정 2024-02-16 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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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독 요금이 상승한 OTT(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해 정부가 요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연합뉴스의 취재에 의하면 16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위적인 가격 조정이 아닌, 보다 다양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는 가격제 출시를 유도하여 국민의 선택 폭을 넓히는 방안으로 대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국민의 OTT 구독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다수 OTT 업체는 해외 플랫폼으로 정부가 인위적으로 가격을 조정할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이동통신사와 OTT 등이 결합상품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각자의 조건과 수요에 따라 합리적으로 상품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 부담 완화와 국내 OTT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대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2-16 20:06:18 수정 2024-02-16 20:06:18

#가격제 출시 , #대통령실 관계자 , #가격 조정 , #구독요금 , #동영상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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