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제공 / 연합
충북도교육청은 21일 충북형 몸 활동 버전 2.0 '어디서나 운동장'에 학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콧노래 15초 만들기' 이벤트를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할 수 있는 가벼운 체조 등 몸 활동을 도입했다. 올해는 이 같은 몸 활동을 교실과 운동장, 체육관, 가정으로 넓히려는 취지에서 어디서나 운동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맨손체조, 조깅, 걷기 등 몸 활동을 할 때 흥얼거리기 좋은 콧노래를 15초 길이로 만들어 충북도교육청의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콧노래 장르는 자유다.
도교육청은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콧노래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개하고 모바일 상품권(2만원)을 증정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즐겁게 흥얼거리며 운동하는 모델을 만들어 많은 학생이 몸 활동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콧노래 만들기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