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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청년 우대 버전도 출시된다

입력 2024-02-21 16:06:42 수정 2024-02-21 16: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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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지원 대상은 거주지 관계없이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4세다.


앞서 기후동행카드는 지난달 27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드 한 장으로 월 6만원대에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 권종은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5만5000원(따릉이 미포함)과 5만8000원으로 적용된다. 이는 기본 가격대(6만2000원/6만5000원)보다 약 12% 할인된 가격이다.

청년할인 적용으로 연간 350억∼360억원가량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 시범사업 기간 청년 할인 혜택은 사후 환급방식으로 적용된다.

이달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일반권종(6만원대)을 이용하고, 7월 별도 환급신청을 통해 할인 금액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모바일카드는 환급을 위한 별도 등록이 필요하지 않다.

실물카드의 경우 카드등록 이후 기간에 대해서만 소급 환급이 적용된다. 따라서 실물카드를 이용하는 청년은 현재 사용 중인 카드를 티머니 홈페이지에 반드시 사전 등록해야 한다.

환급은 월 단위로 이뤄지며 환불 없이 30일을 만기 이용한 달에 대해서만 환급이 적용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2-21 16:06:42 수정 2024-02-21 16:06:42

#기후동행카드 청년 , #청년할인 적용 , #기존 기후동행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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