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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조쉬 임신…태명은 '당근이'

입력 2024-02-23 17:20:40 수정 2024-02-23 1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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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국가비' 화면 캡처


요리 연구가 겸 유튜버 국가비가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국가비 GabieKook'에는 '임신테스트기와 함께 눈물바다가 되었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해 10월부터 배아이식을 준비했다던 국가비는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임신했음을 전했다.

국가비는 "여러분 저희가 정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우리 임신했다. 현재 15주가 됐고 매우 건강하고 평범하게 자라고 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남편 조쉬는 "그간 모든 여정이 정말 개인적이었고 여러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동시에 이런 소식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국가비는 "사실, 12월에 이미 알고는 있었는데, 유산 확률이 너무 높았다. 괜히 공개했다가 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또 안 좋은 소식을 전해야 하지 않나. 혹시 몰라서 그냥 푹 쉬었다. 입덧이라는 게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한다는데, 저는 되게 심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번 여름에 우리 아기가 태어날 거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웃으며 "태명은 당근이다. 걱정해 주시고, dm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우리가 부모가 되는 여정의 시작이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4-02-23 17:20:40 수정 2024-02-23 1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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